19개월 아기 등하원템 : 유모차 vs 유아 자전거? 걷기 홀릭 설이의 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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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맘들 최대 고민 중 하나! 어린이집/놀이학교 등하원할 때 우리 아기 뭘 태우고 가야 편할까? 유모차? 아니면 요즘 힙한 유아 자전거? 19개월 설이를 키우는 육아맘으로서 제가 직접 고민하고 경험한 유모차와 유아 자전거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비교해 봤어요!

 

 

유모차 등원

 

🚶‍♀️ 등하원 필수템? 유모차!

 

장점:

• 우리 아기 잠들었을 때 이동하기 세상 편함!
• 기저귀 가방, 간식, 낮잠이불 짐이 많아도 바구니에 쏘옥!!
• 갑자기 비가 오거나 햇볕 쨍쨍해도 커버 씌워주면 안심
• 아직 어린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고 편안한 승차감 제공
• 신생아부터 쓸 수 있는 디럭스부터 휴대용까지 종류 다양! 산황 따라 고르기 좋음!

단점:

• 부피 크고 무거운 모델은 휴대하기 불편할 때가 있음 끙차!!
• 아이가 답답해하거나 생떼 부리면 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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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하원

 

🚴‍♂️ 신나는 등하원길! 유아 세발자전거자전거 유모차)

장점:

• 아기가  직접 타는 느낌이라 엄청 좋아함! 등원거부 사라질 수도?!
• 유모차보단 가볍고 부피가 작아서 보관용이
• 엄마가 뒤에서 손잡이로 방향 조절해 주니 안전
• 세련된 디자인도 많고, 안정벨트 등 안전기능 모델이 많음

단점:

• 유모차처럼 편하게 잠들긴 어려움
• 햇빛이나 바람 완벽차단은 좀 어려움
• 수납 거의 없음,, 짐은 엄마 몫 😭
• 유모차랑 핸들링이 다를 수 있음

 

🚨 근데 말이죠...? 19개월 설이의 '걷기 홀릭' 시기! (현실 육아 찐 경험담 추가!)

자... 여기까지 유모차랑 자전거 장단점을 알아봤는데... 솔직히 육아는 변수투성이잖아요? ㅋㅋㅋ

특히 저희 설이처럼 19개월쯤 되니까 '걷는 거' 자체에 재미를 붙여가지고... 유모차고 자전거고 다 필요 없다고 하는 시기가 오더라고요?

"엄마! 나 혼자 갈래! 빼애애애액!!!" 하면서 걷는 속도는 달팽이인데, 유모차 태우려고 하면 울고불고 난리... 결국 안아 들고 가거나, 설이 속도에 맞춰서 세상 느리게 걸어가야 하는 상황 발생 ㅋㅋㅋ

이때는 진짜 어떤 좋은 육아템도 소용없어요... 😭 아기 컨디션이나 '걷기 홀릭' 같은 특정 시기에는 유모차든 자전거든 거부할 수 있다는 거! 이게 진짜 현실 육아 찐 경험담이에요!

그러니까 유모차나 자전거를 고를 때, 우리 아기가 이런 '거부 시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걸 미리 염두에 두시는 게 좋아요. 등하원 길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는 마음의 준비...? 😂

 

 

✅ 그래서 결국 뭘 골라야 할까? (설이맘의 선택 가이드!)

결국 답은 "케바케!"인 것 같아요.

• 집-어린이집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가까우면 아기가 걷는 것도 고려?)
• 가는 길에 언덕이나 계단이 있는지? (유모차나 자전거 끌기 힘든 길?)
• 등하원 시간대에 아기가 졸려하는지? 졸려하면 유모차 필수!)
• 아기가 걷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혹시 '걷기 홀릭' 시기라면... 😇)
• 유모차나 자전거를 보관할 공간이 충분한지?

설이의 '걷기 홀릭' 시기에는 정말 진땀 빼면서 등하원하고 있어요 ㅋㅋㅋ 그래도 유모차랑 자전거 둘 다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쓰일 때가 있으니, 육아 스타일에 맞게 잘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결론 : 유모차와 유아 자전거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니, 우리 아기의 성향과 등하원 환경, 그리고 현실적인 '거부 시기'까지 고려해서 가장 우리 가족에게 맞는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지금의 설이는 🤔걸어갑니다.. 달팽이 걸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