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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랑 일상👶 9

18개월 설이와 함께한 제주 벚꽃 여행 일기 (아기랑 비행기 타고 첫 제주도)

안녕하세요설이랑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요.뭔가 큰 숙제를 끝내고 온 기분이에요. 설이랑 여행준비부터 설레면서도 걱정이 많았어요.비행기에서 설이가 울면 어쩌나 했는데, 준비해 간 장난감이 도움이 되더라고요.하지만 찐 도움은 역시 고구마! 먹을 간식거리였고요.이번 여행에서 안 사실도 비행기 안 분위기마다 부모가 눈치 보는 건 달라진다는 사실. 처음에 제주로 가는 비행은 설이도 잘 갔고 옆에 분이 아기를 너무 귀여워해주셔서 마음이 놓였었는데.육지로 돌아올 때는 굉장히 주변이 다 조용했고 설이도 시간 보내는 걸 힘들어하더라고요.울기전에 저장해 간 뽀로로 보면서 왔습니다.^^(뽀로로 만세!)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조마조마했답니다.ㅜㅠ 제주의 봄은 정말 특별했어요. 유채꽃과 벚꽃..

부모의 마음을 조금씩 알고 있어요. 언제나 아기인 내 딸👶

안녕하세요 설이맘입니다.😊그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남편이랑 시간이 날 때마다 시청하고 있는데요.내레이션이 가슴에 가끔 훅 들어오고, 코끝이 찡하더라고요.요즘 아주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 드라마예요.아마 설이는 낳기 전에는 이렇게 공감되면서 슬프지앟았을거 같아요. 자식이 생겨서 그런지 금영이에게 설이가 이입되면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극 중에서 금명과 아버지가 버스에서 헤어질 때, 아버지의 눈에는 성인이 된 금명이지만, 아직도 어린아이로 보이는 장면이 있더라고요. 그 장면에서 저 오열했어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그렇겠다.. 설이도 세월이 지나 커가겠지만 내 눈에는 지금 자고 있는 3살 어린아이로 계속 보이겠다.' 저희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어떻게 키우셨을까요?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 마음을 조금..

16개월 아기 아주대 응급실 감기/장염 (급성 폐색성 후두염/크룹)

안녕하세요 설이맘입니다.😊아기를 키우면서 잦은 병치레는 있긴 하지만 이번에는 가슴이 철렁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설이가 어린이집 하원 후 그날 밤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일반적인 감기인가 해서 지켜보면서  새벽에 🌡 해열제를 복용하면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낮에는 미열 콧물이 보여 코감기에 걸린듯하여 병원에 가서 감기약도 받아서 먹고요.아이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밤이 되니 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지 컥컥하는 기침을 가끔 보였고요.가습기를 틀고 온도 습도를 알맞게 해 주면서 이번 감기도 지나가기를 바랐습니다.🌡 열은 8.3 정도로. 밤에 깊은 잠을 못 자길래 해열제 복용도 했고요. 감기 때문인지 입맛이 없는지 밥을 못 먹길래 우유를 주고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는 치즈밥도 만..

오늘의 육아 에피소드: 유모차 타고 가다가 생긴 일😂

안녕하세요 설이맘이에요.😊오늘 아침은 제가 실업 급여 문제로 전 회사에 가야 하는 일이 있어서 설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가야 하는 상황이라 바쁜 하루가 예상 됐었어요.아침부터 마음이 급하더라고요.왜 이런 날은 아이가 더 도망 다니나요ㅋㅋㅋㅋ 아시는 분 댓글 좀...😭😭옷 입히고 정신없이 가방 챙기고 어린이집에 도착해서야 저는 알았죠..설이 신발.. 안 가져왔다.!!!!👟설이가 걷는 거에 재미 들려서 매일 시간 날 때마다 어린이집 마당에서 걷고 자전거 타곤 하는데..나란 엄마...유모차로 이동하다 보니 그때서야 알게 된 거죠. 다시 집으로 가서 준비하고 신발 챙겨서 어린이집에 다시 가져다줬습니다. 머피의 법칙이라며.. 저를 탓하진 않습니다.ㅋㅋㅋㅋ

육아 하면서 수익 낼 수 있을까? (에드센스.🧡💛💜 블로그로 수익내기)

안녕하세요. 설이맘입니다.😊아이를 낳고 복귀가 좌절되면서 취업을 바로 하기엔 아기가 너무 어려서 어린이집에 있는 시간 동안에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도 알아보고 하지만 사기성이 많고 해서 쉽게 알아볼 순 없겠더라고요.요즘은 여러 다방면으로 수익내시는 분들이 많아 부럽기만 하고 저는 컴퓨터는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기에 멀게만 느껴집니다.모든 육아 선배님들이 말씀하시길 아기가 어릴 때, 그 시기에 더 좋은 추억 만들지 못한 부분, 아이에게 충실하지 못했던 거에 후회가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아이와 소중한 시간을 기록하자라는 취지로 개설을 했지만 수익도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고민하면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티스..

"기차 안에서 2시간 동안 고구마🍠 먹방했어요.(16개월 딸)"

안녕하세요.😀16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설이 맘이에요!오늘은 우리 집 아기 푸드 스토리를 들려 드릴에요 ㅎㅎ 요즘 우리 설이는 완전 고구마 덕후예요.🍠🍠🍠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도, 책을 보다가도 고구마 냄새만 맡으면 무조건 달려와요.ㅎㅎㅎㅎ심지어 고구마 보면 뚝! 그치죠.🤣🤣(이건 엄마의 필살기...) 특히 얼마 전 설에 설이 친할머니네 가는 기차 여행에서 있었던 일인데요.광주 가는 2시간 동안 고구마 하나를 레스토랑 코스요리처럼 조금씩 먹더라고요 ㅋㅋ옆자리 아저씨가"저 애기 먹는 거 보니 나도 배고프네~" 하실 정도로! 우리 설이 고구마 사랑, 어디까지일까요?다음에는 설이의 고구마 먹방 사진도 올려볼게요.😁

[육아 정보]1-3개월 아기,우리 아이 발달 잘 되고 있나요? 🍼 (feat.우리 설이 성장기)

안녕하세요. 16개월 설이맘입니다:)🍼오늘은 신생아부터 100일까지의 과정을 정리해 볼게요!  👶신생아 시기(1개월)💖우리 아가는 지금하루 16-18시간 잠만 자요.젖병 물고 쪽쪽 빠는 게 전부예요.엄마 목소리에 반응해요까만 눈동자로 엄마 얼굴을 찾아요.소리:주로 울음으로 의사소통하며, 가끔씩 '쿠잉'소리를 낼 수 있어요.감각:부모의 목소리와 소리에 반응하며, 만지는 것에 대한 반응도 보여요.움직임: 팔과 다리를 무작위로 움직이며, 만지는 것에 대한 반응도 보여요. ✅이런 거 해줘 보는 거 어때요?모빌 달아주기클래식 음악 들려주기아기에게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고, 부모의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줘도 좋아요. 이렇게 하면 아기의 청각발달에도 도움이 돼요.부드러운 마사지하기.아기에게 부드러운 마사지를 해주..

어린이집에서의 작은 사고: 설이의 다친 이야기

설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 나와보니부재중 전화가 와있었어요.ㅇㅇㅇ어린이집 원장님.어머님들은 아시죠?어린이집에 전화가 오면 무슨 일인지 걱정부터 되는 거..ㅜㅜ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 연결이 안 되더라고요.삼십 분 지났나?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죠.요즘 걷는 거에 재미 들린 설이가 계단 내려오다가 부딪혀서 코피가 나서 병원 가기 전에 연락드린 거였다고.선생님도 놀라신 목소리였고 저도 좀 걱정스럽고 당황하긴 했습니다.저는 그래도 다치면서 큰다라는,, 대범하게 키워야 된다라는 마음이라서 낮잠 잘 자면 괜찮을 거라고 잘 지켜봐 달라고 하고는 마무리했습니다. 하원시간에 가보니... 콧속 안에 작은 상처랑 입이 좀 부풀어 있더라고요.이만하면 다행이죠.선생님도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하시면서 더..

소중한 시간,첫 걸음

안녕하세요.저는 설이 엄마입니다.아이를 낳고 정신 차리고 시간을 보니 어느덧 아기는 16개월이 되어있더라고요.태어나서 매일 찍어줬던 사진도 이제 조금씩 줄어들고,눈앞에 보이는 아이지만 어제의 이쁜 아이는 흐릿해져간다는 생각에 내 하나밖에 없는 사랑을 하루하루 소중했던 시간으로. 소중한 시간으로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개인적인 경험담과 내 아이의 일상을 남겨보려 합니다.부모가 되어가는 여정을 함께해 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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